마지막 아이들
Audiobook • 04:05:28 • Dezember 2021
아이들과 함께 자랄 판타지가 나타났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큰 사랑을 받는 판타지 작품들. 《해리포터》《나니아 연대기》같은 이야기는 전 세계 어린이들과 함께하며 상상과 꿈을 키워 줍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에는 어린 시절을 풍성하고 다채롭게 해 줄 판타지물이 드뭅니다. 어른들 잣대로 우리 아이들은 상상력이 부족하고 창의력이 아쉽다고만 할 뿐, 정작 허무맹랑하더라도 용기와 꿈을 주는 작품들을 많이 보여 주지 못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아주 반가운 작품 하나가 탄생했습니다. 바로 최정금 작가의 판타지 장편 동화《마지막 아이들》입니다. 엄마 아빠 없이 보육원에서 살던 파라나가 우연히 떠난 여행길에 닿게 된 환상의 섬 '가온'. 가온은 외부 사람이 찾아올 수 없는 아주 특별한 섬인데, 어찌된 일인지 파라나는 의식을 잃을 채로 해안가에 밀려와 있었습니다. 바깥 세계의 사람 파라나가 가온의 아이들인 바람칼과 세나, 풀치와 함께 떠나게 된 아주 특별한 여행. 이 책은 그 이상하지만 신 나는 (때론 무척 위험하다!) 여행을 기록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개의 계절의 문을 지나 가온의 심장이 있는 곳까지 가야 하는 순례 여행. 곳곳에 도사린 위험과 무시무시한 적들을 물리치고 온전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을지, 네 명의 아이들과 눈이 여섯 개 달린 개, 얀의 여행길을 바짝 쫓아가 봅시다. (경고! 떨어지면 위험하니 바짝 뒤쫓아 오기 바람!) 목차 등장인물 가온의 아이들 순례 여행 계절의 문 - 봄의 방 - 겨울의 방 - 가을의 방 - 여름의 방 가온의 심장 심장의 수호자 저자: 최정금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른이 되고도 한참이 지나서야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었고, 그때부터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민화의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낭독자: 이지선 KBS 42기 성우로, KBS 무대, 라디오 극장, 라디오 문학관을 통한 다양한 작품에 낭독자로 참여했다. 출판사 서평: 읽을수록 빠져드는 정교하고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 자신이 왜 목숨을 걸고 이 여행을 해야 하는지 불만이 가득한 파라나와 외부 사람이 자신들의 신성한 순례 여행에 낀 게 마음에 안 드는 깐깐한 성격의 바람칼. 그리고 그 둘 사이에 끼여 조마조마, 두근두근,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세나와 풀치. 하지만 눈앞에 등장하는 장애물과 적들 덕분에 아이들은 똘똘 뭉쳐 싸우게 된다. 귀여운 생김새와는 달리 날카로운 이를 가지고 뒤쫓는 땅요괴, 어마어마한 크기의 괴물 큰발, 나비 가루를 뿌리며 달려드는 나비 떼, 무시무시한 모래 회오리 등 크고 작은 적들의 등장에 아이들은 정신이 없다.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상황이기에 없던 우정도 생겨나고 혹시나 했던 풋풋한 사랑도 피어난다. 변신술에 능하고 특별한 재능들을 가지고 있는 가온의 아이들에 비해 평범하기만 한 파라나. 그런 파라나가 여행길에 아주 놀라운 능력들을 깨치고 발견해 간다. 파라나가 왜 가온에 오게 되었는지 여행이 무르익을수록 그 이유도 점차 밝혀진다. 작가가 촘촘히 짜 놓은 상상과 반전의 세계를 하나씩 하나씩 정복해 가는 쾌감이 크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속속들이 알아 가는 재미 또한 특별하다. 이 책을 먼저 읽은 아이들도 그러한 감격스러움을 넘치게 표현한다. 이 책은 끝이 없는 동굴 같다. 끝없이 숨어 있는 사실이 드러나기 때문이다.